카페 프랜차이즈 커피홀이 소외•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.
커피홀의 이번 기부활동은 300만 원 상당의 디저트 제품을 국내 최대의 물적 나눔 시스템인 푸드뱅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.
푸드뱅크는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결식아동,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물적 나눔 시스템으로, 이번 커피홀이 전달한 디저트 제품 또한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지원될 예정이다.
커피홀이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▲티라미수 ▲한라봉 홍차 케이크 ▲당근 케이크 3종 등 총 500여 개다.
커피홀 본사 관계자에 따르면 “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”며 “무더워진 날씨와 장마로 지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”고 말했다.
한편 커피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력 상품인 디저트, 베이커리 메뉴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.